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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2025.06.18 20:25:29 2 22

마지막이라는 게 이렇게 오는 줄 몰랐어
인사의 기회도 없이
너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는 게
믿기지 않고 힘들어

 

너랑 함께여서 좋았고

너 생각하면 잠을 조금 자도 상쾌했고

사소한 것에도 활짝 웃는 모습이 예뻤고

너랑 같이있으면 설렜어

 

나는 서울을 갈 수 있을지 말지 확실하지 않지만

서울가서 열심히 하고

너무 힘들면 잠깐 던져두고

언제든지 연락해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우리가 함께했던 기억들이

안좋게 기억되지 않기를

너의 일생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보고싶다

서아무개
전자기기 쪽으로 문외한 저희 부모님과 지인을 보고 컴퓨터 쪽에 지식이 없는 분들도 쉽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으며 유익한 정보를 최대한 많이 담아두는 것이 저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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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3.39.***.***) 06/19 15:18 답글

    누가 뭐라고 해도 난 너한테 미안한 마음이 커 상황이 이렇게 돼서 미안하고 너만큼 좋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이기적으로 굴어서 미안해

    그래도 너랑 즐거웠어 그 기억 때문인지 너랑 잘 지내고 싶어 지금은 그러지 못하지만 기회가 되면 알려줄게 그때까지 씩씩하게 너답게 있어줘 우리 웃으면서 볼 날이 올거야

  • Personal 06/19 23:56 답글
    @FF31BJT8V7

    난 우울증 걸린것 같이 
    하루하루 기분이 오락가락 해
    그래도 원망하지 않아
    너가 그런 선택을 한 이유가 있겠지

    연락 올 때까지 열심히 살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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