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에서는 LG 전자의 그램 노트북에 대한 힌지1 노후화를 해결합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방향 기준 왼쪽 힌지1 |
노트북을 사용하는 방향 기준 오른쪽 힌지1 |
화면이 덜렁거릴때마다 노트북 상판 나사만 조여주곤 했는데 모니터 화면속에도 힌지 고정 나사가 있을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위 영상은 절대 먼저 나사를 푼것이 아니며 3년 가량의 세월의 흔적인 것으로 저 수준으로 겨우 버텨내고 있었던 것 입니다. 파손이 안일어난게 기적이랄까?
원래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와 나사 가림 스티커가 붙어 있으니 떼어 놓아야 합니다.
노트북 하판 검은 박스 안 나사 8개를 모두 풀어줍니다.
그 다음 위 환풍구 쪽 사이를 손으로 살짝 잡아당기면 톡 하고 분리되는 소리가 나는데요.
그렇게 힘을 조금씩 주면서 까줍니다.
원래 주황 박스 안에 모니터가 있어야 하는데 작업 도중 찍은 사진이라 분리 되어 있습니다.
빨간 박스 안에 모니터 힌지1가 노트북 상판과 고정되는 나사 양쪽에 각각 2개씩 모두 4개를 풀어줍니다.
노란 박스 안에 와이파이 모듈 안테나 선 2개를 분리해 줍니다.
바라보는 방향 기준 아래 좌측은 회색선, 위 우측은 검정선 입니다.
초록 박스 안에 모니터 케이블을 분리해 줍니다.
그 후 모니터와 본체를 45도로 젖혀 본체와 분리시켜줍니다.
빨간 박스에 틈이 있습니다 이곳을 안쓰는 신용카드로 바깥쪽에서 조금씩 비집어 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화면 쪽으로 카드가 나왔을겁니다. 좌우로 움직여 양면테이프를 모두 분리시킵니다.
모니터 패널이 정말 얇습니다. 주의 해야 합니다.
모니터 부분은 모두 양면테이프로 고정되어 있어서 조금만 힘을 주면 떼 집니다. 모두 다 뗄 필요는 없고 파란 박스 부분까지만 떼면 됩니다.
플라스틱이 진짜 물렁물렁 해서 약간의 휨 정도는 버팁니다.
양쪽에 각각 3개의 나사로 힌지1를 고정 하고 있었습니다.
나사를 풀어보니 파란색의 나사 풀림 방지제를 발라둔것 같은데 잔진동과 수백 아니 수천번의 열림 닫힘으로 조금씩 풀린것 같습니다.
절대로 풀리지 마라고 본드를 이용해 있는 힘껏 조이고 굳혔습니다.
이제 작업은 끝났습니다. 다시 재조립을 하면 되는데 모니터의 경우 양면 테이프에 상처나 먼지가 안묻었다면 다시 잘 붙습니다. 그대로 덮어줍니다.
덜렁 거리는 모습이 개선되었습니다. |
힌지1 노후화를 수리하고 한달 정도 된것 같은데 아주 쌩쌩합니다~~ 끝.
각주
1화면을 열고 접힌상태를 고정 시켜주는 부품.
댓글 달기